1. 의자는 꼭 좋은 걸 사자. 처음에는 비싸다고 생각해도 오래 사용하는 거니까 꼭 비싼 걸 사자.
2. 양파는 껍질이 그대로인 생 양파를 사자. 서늘한 곳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껍질을 까서 사용하면 좋다. 그럼 두 달 정도는 상하지 않고 쓸 수 있다. 파스타/볶음밥 기타 등등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3. 계란은 꼭 30개씩 사자. 계란도 유통기한이 한 달은 넘는다. 조금 오래되면 물에 담궈보자. 못 먹을 정도면 물 위로 둥둥 뜨게 된다. 후라이 해먹을 거면 그냥 까서 냄새 맡아보면 먹는 건지 못 먹는 건지 구별할 수 있다. 계란은 자취 요리의 신이다. 진짜 잘 챙겨놓고 아무때나 먹을 수 있다.
4. 돼지고기 다짐육을 3KG 사 놓고 얼려놓으면 써먹을 곳이 많다. 파스타나 뭐 볶음밥, 혹은 집에서 간단히 먹는 안주에도 다짐육만 볶고 간하고 채소 넣으면 맛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진짜 진짜 싸다. 아니면 후지 전지 등을 사서 얼려놓는 거도 좋다.
5. 자신이 밥을 얼마나 먹는지 체크해보면 좋다. 자취 첫 2주 동안 햇반을 몇 개 먹는지 세보자. 하루에 두 개 이상 먹는다면 밥솥을 사자. 나는 파스타랑 빵이랑 밥이나 라면이나 다양하게 먹어서 밥은 즉석밥으로 때웠다. 가성비가 먼저라면 오뚜기밥, 밥 냄새에 민감하다면 햇반 사서 먹으면 된다.
6. 물은 쿠팡에서 제일 싼 거 사서 먹는데 물 냄새에 민감하면 다 먹어보고 2L 6개 들은 거 사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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